과거의 글들/[잡담 교류의 장]10 괜찮은 음악 http://blazo.bandcamp.com/track/flowing-violet 2014. 1. 24. 기대되는 영화 – 인사이드 르윈 정보 및 예고편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89627&mid=22420 2014. 1. 14. [스크랩] 2인1닭 – 자취생들의 신풍속도 '2인1닭' 아시나요… 홀로 사는 여대생들 같은 처지 학생들과 '반반' 나누기 신풍속도 8면3단|기사입력 2014-01-14 01:32 "저기, 혹시 치킨?" 지난 11일 서울 강북의 한 대학가 오피스텔 건물 복도. 맨얼굴에 긴 머리를 아무렇게나 동여맨 여성이 비슷한 차림의 젊은 여성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말을 건넨 여성은 헐렁한 반팔티에 색 바랜 추리닝, 삼선 슬리퍼를 걸쳤고, 그녀 손에는 작은 플라스틱 용기가 들렸다. 복도 맞은편에서 치킨 상자와 젓가락을 손에 든 여성은 "아 안녕하세요, 식기 전에 어서 가져가세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두 여성은 수줍게 짤막한 인사를 나눈 뒤 빠르지만 정확하게 치킨을 나눠 담았다. 닭다리도 하나씩 나누었다. 치킨 나누기에는 3분 정도가 걸렸다. "맛있게 드세요.. 2014. 1. 14. 작은고추 홍진호 저에게 스타리그가 특별한 의미가 있던 건 아니였습니다. 친구들과 항상하면 "넌 그냥 짱박혀서 질럿이나 존나 뽑아"라는 명령을 받고 그대로 질럿만 뽑다가 컨트롤 없이 어택땅만 찍고 사라지는 그런 플레이만 했으니까요. 복잡해서 싫었어요. 손도 느리고 여튼 원래 게임을 잘하지도 못하지만 스타는 특히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도 사실 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처럼 그 리그에 대한 애정도 없어서 홍진호가 어떤 인물이였는지도 잘 몰랐구요. 스타리그는 몰라도 홍진호와 임요환은 알고 있었습니다. 임요환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고, 홍진호 같은 경우는 콩댄스를 비롯하여 그를 조롱하는 수많은 짤들과 영상들로 인해 친숙해져 있었습니다. 홍진호가 어떤 사람인지는 지니어스 시즌1 때부터 였는데, 많은 팬들처럼 저 역시.. 2014. 1.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