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미스트 시리즈를 상당히 재미있게 했었더랬다. 난 나름 좀 어린 연령층에 속해서, 오리지널 미스트를 접하지는 못했고, 처음에 Real myst를 접했었다.
그 뒤 Myst III, Riven 순으로 맛을 들여서, (공략집의 도움을 더러 받긴 했지만)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했었다. 미스트 시리즈는 확실히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오묘한 매력 같은 것이 있다. 헤어나올 수 없는 미궁 같은 매력. Myst III부터는 사실상 Cyan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제작을 담당했었다. 개인적으로는 Myst IV까지만 살짝 건드려보고 그 이후로는 플레이 하지 않은 것 같다. 나이가 먹은 이유도 있고, 또 뭔가 색깔이 변한 듯한 맛도 있어서 그랬다.
그러던 중 희소식! Cyan이 다시 돌아왔다. 밀러 형제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그들이 직접 관여해서 제작한다고 한다. 여러 모로 기대가 되는 바이다. 컨셉은 미스트와 유사하다고 한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아무런 기원도 원인도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진 채, 퍼즐을 풀어나가야 한다.
생각 난 김에 옛날 미스트 작품들의 동영상을 올려봐야겠다.
Riven fan trailer
Myst III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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